안녕하세요. 인물과 풍경, 디지털과 필름 작업을 하는 포토그래퍼 김나연입니다.
프로포토 B10 원라이트를 활용한 다양한 인물작업을 에피소드처럼 짧게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B10을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자연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촬영 자체를 가볍게 진행하려 하는 편이고, 개인 작업들은 스냅의 특성이 강하다 보니 장비도 핸디한 것들을 챙기게 되거든요. 이런 동일한 촬영 환경에 B10을 더했는데 과정상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일상성을 강조한 작업들이 많기 때문에 배경이 되는 공간 또한 조명을 설치하고 촬영하기엔 협소한 곳이 대부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