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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룩북 촬영과 프로포토 B10 ― For the Nights I Can't Remember
HKTools&Rental (ip:14.52.216.67) 평점 0점   작성일 2020-07-23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275

안녕하세요. 사진작가이자 패션 브랜드 '앙트레브 (Entre Rêves)'의 대표 김수린입니다. 저는 스튜디오 촬영보다 로케이션 촬영이 많아 대부분 장비를 챙겨서 촬영을 다니곤 합니다. 제가 로케이션 촬영에 더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기를 여기저기서 끌어다 연결해서 쓰느라 중간에 조명이 나가기도 하고 눈치가 보이기도 했던, 힘든 기억들이 많이 있네요. 


그런데 얼마 전 출시된 프로포토 B10을 사용하게 되면서 제 사진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B10은 너무 완벽하고 또 가벼워 저의 촬영을 전보다 훨씬 더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무엇보다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예쁘고요. 작은 백팩 하나에 두 등이 딱 들어가서 백팩 옆에 액세서리까지 꽂으면 정말 가벼운 발걸음으로 촬영장에 나설 수 있습니다.  


"For the Nights I Can't Remember"

이번 앙트레브의 뉴 컬렉션 주제는 'For the Nights I Can't Remember' 이었습니다. 여행지에서 호텔을 포함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기억을 저장한다는 콘셉트였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계속해서 장소를 옮기고 모델들도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어야 했어요.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는 절대 촬영할 수 없었을 컨디션이었죠.


저는 B10 백팩 안에 프로포토 B10 두 개와 프로포토 A1 하나, 그리고 OCF 소프트박스 2octaOCF 소프트박스 1.3x1.3TTL 리모트를 챙겼고 각 상황에 맞게 룩북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실내에서는 배터리 걱정 없이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굉장한 메리트였고요.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옮기면서 촬영을 해도 하나도 무겁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색온도를 조정해서 지속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정말 제가 꿈에 그리던 그런 장비라고 해야 할까요!


 

 


A1을 TTL 리모트와 연결하여 오프 카메라로 촬영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프로포토는 동조 시스템이 참 잘 되어 있어서 TTL 리모트 혹은 A1만 있으면 어떤 장비든 다 채널로 무선 동조가 되니 포토가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요. 이날 촬영은 처음 와보는 장소에서 무한한 가능성의 프로포토를 이용해 나만의 요리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프로포토는 가장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가가 진정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새롭게 창조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B10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어디서 어떤 촬영을 하든 B10과 함께라면 제 어깨와 발걸음도 가볍고 부담 없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수린 (Soorin Kim)
@thisissoorin

www.soorinkim.virb.com

www.entrerev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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