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포토그래퍼 '스튜디오100' 백기광 실장은 국내 아이돌이나 셀럽들을 촬영한 경험은 많았지만, 중국 업체의 의뢰를 받아 중국 현지 아이돌 촬영은 처음이었다고 말한다. B1X와 함께 중국으로 떠나게 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촬영 컨셉은 여성 아이돌 그룹의 앨범 자켓 사진 촬영과, 멤버들끼리의 여행을 컨셉으로 한 여행 화보집 두 버전으로 진행되었다. 멤버의 수가 많다보니 촬영에 많은 점을 신경써야 했다. 아티스트가 걸그룹이다보니 피사체가 돋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인위적인 라이팅이 아닌 주변 엠비언트 라이트와 섞어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을 중요 포인트로 삼았다. 이국적인 현지의 모습을 담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